요즘 해외 직구 많이 하시죠? 해외 직구를 할때 개인통관고유번호가 꼭 필요합니다. 다만, 입력한 개인통관고유부호와 수령자의 이름과 주소가 같아야만 배송이 된다고 알고 있으실겁니다.
하지만 개인통관고유번호 이름과 주소가 달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개인통관고유번호 이름 주소를 다르게 해서 배송한 경우 해결책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개인통관고유번호란
개인통관고유번호란 개인물품을 수입신고 시 주민등록번호 대신 활용할 수 있는 13자리 부호입니다. 알파벳 P로 시작하며, 수하인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신속 통관이 가능합니다.
또한 운송장 번호를 모르더라도 관세청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화물통관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해외배송시 꼭 필요한 것이 ‘개인통관고유번호’입니다.
※ 개인통관고유번호 체계
P : 개인부호-모든 개인통관고유부호에 P를 기재
12 : 발급년도 – 부호를 발급한 연도 끝 2자리를 기재
345678900 : 부여번호 – 무작위로 9자리 숫자 부여
1 : 오류검증부호 – 부호 부여나 입력의 오류 체크용 숫자
개인통관고유번호 발급 및 조회
1. 관세청 홈페이지 접속 → 개인통관고유부호발급
2. 개인통관고유부호 신규발급
3. 개인통관고유부호 본인인증
4.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완료
개인통관고유부호는 신규발급 말고 조회하기를 누르시면 바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개인통관고유번호 이름 주소 다르면 배송이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인통관고유번호 이름 주소가 달라도 배송이 됩니다. 개인통관고유번호로 배송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통관을 통과해서 배송이 됩니다.
이름과 주소가 다르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때, 해결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맨 먼저 유니패스(국가관세종합정보망 서비스) 조회하기
https://unipass.customs.go.kr/csp/index.do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오른쪽 상단을 보시면 ‘화물진행정보’칸에 M B/L-H B/L을 누르시고 아래 운송장번호를 조회합니다.
2. 특송업체가 어디인지 확인합니다.
3. 특송업체를 누르시면 전화번호를 알 수 있습니다. 전화를 합니다.
4. 해결 완료!
개인통관고유번호 도용 신고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탈세 또는 수입요건 회피 등을 위해 상업용 용품을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해서 분산 반입하면서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개인통관고유번호 도용 예방법
국민비서 ‘구삐’로 통관내역 알림을 받습니다. 그러면 내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이용해 들어오는 직구물품은 ‘구삐’ 앱을 통해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통관고유번호 도용 신고
이미 도용된 것을 확인했다면 관세청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관세청 유니패스(바로가기)로 가셔서 관세청 유니패스 → 전자신고 →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신고 → 도용신고 및 처리내역 조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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