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일정 및 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
재테크와 경제에 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FOMC 연준, 기준금리 등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이 ‘기준금리’로 인해 주식과 부동산 등 가격이 크게 변동하곤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경제 전망을 위한 FOMC 일정 및 금리 인하 전망과 관련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FOMC란? 연준 뜻 알아봅시다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의 중요 의사결정 기관 중 하나입니다. FOMC는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고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FOMC 주요 업무
1. 기준금리 결정 : FOMC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기구입니다. 기준금리는 미국의 금융 시장 및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를 통해 금리 수준과 통화 공급 등을 조절하여 물가 안정과 고용 증진을 추구합니다.
2. 통화정책 방향 결정 : FOMC는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합니다. 이 방향은 경제의 물가, 실업률, 금리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며, 이를 통해 경제 안정성을 추구합니다.
FOMC 구성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의 중앙은행으로, 3가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사회, 12개의 지역 연방은행, FOMC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이 중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은 특히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이사회(Board of Governors): 연방준비제도를 감독하고 운영하는 주체로, 미국의 중앙은행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2. 12개 지역 연방은행(12 Regional Reserve Banks): 미국 전역에 있는 12개의 지역 연방은행이 있으며, 지역 경제와 금융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3. FOMC: 기준금리와 같은 통화정책을 결정하며, 이를 통해 물가와 안정을 추구합니다. 위원회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7명 이사: FOMC는 이사회에서 선택한 7명 이사가 참여하여, 그 중에서는 이사회 의장 역시 포함됩니다.
- 12개 지역 연방은행 총재: 각 지역 연방은행에서는 총재가 FOMC 회의에 참석하며, 뉴욕 지역 연방은행 총재는 항상 FOMC 멤버로 참여하고, 나머지 4개 지역은행에서 순환적으로 4명의 총재가 참석합니다.
현재, Fed 이사회와 FOMC의 의장은 제롬 파월로 재임되어 있으며, 그 임기는 2026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FOMC 일정 및 기준금리 전망
2024 FOMC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FOMC 일정 발표 시간은 서머타임 기준 한국 기준 새벽 3시이며, 12월부터 2월까지는 한국 기준 새벽 4시입니다.
2024 FOMC 일정
| 회의월 | 미국 시간 (회의 날짜) | 한국 시간 (회의 날짜 +1일) |
|---|---|---|
| 1월 | 30-31일 | 1월 31일 – 2월 1일 |
| 3월 | 19-20일 | 3월 20-21일 |
| 4월/5월 | 30일 – 5월 1일 | 5월 1-2일 |
| 6월 | 11-12일 | 6월 12-13일 |
| 7월 | 30-31일 | 7월 31일 – 8월 1일 |
| 9월 | 17-18일 | 9월 18-19일 |
| 11월 | 6-7일 | 11월 7-8일 |
| 12월 | 17-18일 | 12월 18-19일 |
FOMC 회의가 끝나고 나면 아래 링크 공식 사이트에 회의 의사록과 기자간담회 자료가 업데이트 됩니다. 경제와 재테크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FOMC 회의록 및 기자간담회 자료▼
미국 기준금리 전망
미국의 기준금리 동향은 항상 경제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2년 3월부터, 미국은 연속적인 ‘자이언트 스텝’을 취하며 금리를 급격히 상승시켰습니다.
그러나 2023년부터는 ‘베이비 스텝’ 혹은 금리 동결을 통해 보다 완만한 금리 인상을 보여주었고, 2023년 7월 이후에는 5.25%에서 5.50% 사이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국 기준금리의 방향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요?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기준금리가 최고점 혹은 최고점 부근에 도달했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발언은 2022년 말 증시의 산타랠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 초에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줄어들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2023년 1월 3일에 공개된 12월 FOMC 회의록이 있습니다. 회의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2024년 말까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했지만,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다른 요인으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비농업 고용지수 지표가 있습니다. 이 지표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증가를 보여주었고, 미국 실업률 또한 시장 예상치인 3.8%보다 낮은 3.7%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노동 시장의 강세는 일자리 증가라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위해서는 과열된 노동시장의 냉각이 필요하다고 지적해왔습니다.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미국의 기준금리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투자자들과 경제 분석가들에게 중요한 지표입니다. 앞으로의 경제 동향과 연준의 결정에 따라 금리의 방향이 어떻게 변할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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