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17 출시일 베타 업데이트, 다운그레이드 방법
올 가을 업데이트가 될 예정인 ios17 출시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애플은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파크에서 ‘세계 개발자 회의’를 열고 올 가을 업데이트 될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 ‘ios17’의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9월 애플이 출시할 ‘아이폰15’부터 ios17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에 발맞춰서 ios17의 새로운 기능들과 어떻게 다운그레이드를 하는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os17 새로운 기능들
전화 프로필 추가
상대방에게 연락이 올 때, 상대방의 화면을 포스터처럼 꾸밀 수 있는 기능입니다. 지난 ios16에서 업데이트 된 잠금화면처럼 내 마음대로 커스텀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보이는 화면을 자유롭게 꾸미며, 기본 앱 뿐만 아니라 서드파티 앱과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이모티콘 적용을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타이포그래피 및 서체 색상까지도 고를 수 있습니다.
iMessage
사진을 스티커로 변환해서 메세지를 보낼 수 있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처럼 메시지나 빈 배경 화면에 스티커를 붙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위치 정보 전송하기, 라이브 스티커 등 아이폰 활용성을 강화하였습니다.
실시간 음성 메세지
이 기능은 상대방이 전화를 못 받을 때, 남긴 음성 메세지를 글자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상대가 음성 메세지를 남기는 상황에서 전화를 바로 다이렉트콜을 통해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징은 이동통신사에서 스팸으로 분류한 전화는 실시간 음성 메시지로 표시되지 않고 즉시 거절된다고 합니다.
StandBy
스탠바이는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도 아이폰을 가로로 놓고 충전 중일 때 각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체 화면을 제공합니다.
NameDrop
ios17은 ios16의 에어드롭에 새로운 공유방식을 더했습니다. 네임드롭(NameDrop)은 사용자가 서로의 아이폰을 맞닿거나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갖다대면 손쉽게 연락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시력보호기능
ios17에는 ‘시력보호기능’도 추가될 전망입니다.
해당기능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장시간 가까이 보고 있을 때 전체화면으로 경고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스크린 디스턴스’로 불리는 시력 보호 기능은 트루뎁스 카메라를 통해 얼굴을 식별하는 페이스ID와 비슷합니다. 화면과 사용자의 눈 사이의 거리가 30cm미만이면 “너무 가깝습니다”라는 경고 메세지가 전체화면에 표시됩니다.
경고창이 뜨게 되면 화면에서 일정 거리를 떨어진 다음 ‘계속’버튼을 눌러야 정상적인 기기 작동이 가능해집니다.
ios 다운그레이드 방법
ios 다운그레이드는 ‘Tenoshare ReiBoot’ 유료 소프트웨어로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단, 다운그레이드를 시작하면 내부 데이터가 모두 초기화가 됩니다. 아예 ios를 재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백업 후 다운그레이드를 시작해야 합니다.
진행 소요시간은 약 20분정도 소요되며, 아이폰에 따라서 재부팅되는 시간이 더 걸릴 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