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위고비) 관련주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등 세계 주요 제약사들의 ‘비만치료제’ 신약 관련 호재가 이어지면서 국내에서도 ‘비만치료제’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만치료제(위고비) 관련주를 살펴보고 주식전망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만치료제 관련주
비만치료제 관련주 중에서도 대표적인 선두기업은 노보 노디스크 ADR,넥스턴바이오,보령,라파스 등이 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 ADR
일론머스크의 비만주사, 위고비
노보 노디스크 ADR 기업은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아우구스트 크록이 1923년 창립한 덴마크의 바이오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부문은 1)당뇨치료, 2)비만치료, 3)희귀 질환 치료이며, 전체 매출의 80% 정도가 당뇨병 치료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최초의 GLP-1 기전 비만 치료제인 삭센다(Saxenda)를 출시하며, 비만 치료제 시장에 진입하였으며, 2022년에는 후속 품목으로 위고비를 미국과 북유럽에 출시했습니다.
위고비는 삭센다와 비교했을 때 17.1% vs 6.6% 더 뛰어난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덴마크 대표기업인 노보 노디스크 ADR은 주가가 연초 대비 41%나 급상승하였으며, EU에서 시총 기준 2번째 기업으로 등극하였습니다.
2023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27~33%yoy, 31~37%yoy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넥스턴바이오
넥스턴바이오는 CNC자동선반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전문기업입니다.
넥스턴바이오는 2000년 7월 18일에 설립되었으며, 2006년 11월 1일날 상장되었습니다.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자체 기술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제품은 선박엔진,통신부품,자동차,의료기관 등 중심으로 CNC자동선반이 약 39억 원으로 매출액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만치료제에 있어 자회사인 로스비보 테라퓨틱이 노보 노디스크 ADR과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및 수출을 위한 기밀유지협약 체결 이력이 있습니다.
보령
보령의 대표적인 일반의약품은 용각산, 겔포스 등이 있습니다.
보령은 전문의약품(ETC) 사업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항암제 질환군과 관련된 의약품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보령은 1957년 종로 5가 보령약국의 창업으로 시작된 기업입니다.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ARB계열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발매해 제약 사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라파스
라파스는 세계최초의 마이크로니들 제조기술, 최고의 경피전달 의약품 파이프 라인 제조 회사입니다.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약물이 포함된 독자전인 DEN 제조 기술 방식으로 2033년까지 특허로 보호된 세계 유일의 기술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니들이 총 매출액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뇨,비만 약인 세마글루타이드를 대원제약과 협업하여 23년 임상1상을 접수하였고 25년 임상 1상을 완료로 목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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